< 한국 국제결혼 통계 >
현재 한국의 결혼율과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 국가이다. 해외의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은 50년 뒤에는 소멸 국가가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사실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도 많이 겪은 문제였다. 스페인도 다문화 및 다인종 비율이 35%를 넘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최고의 이민자 국가인 미국은 히스패닉 국민이 백인의 국민을 점점 따라잡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도 선택의 순간이 오고 있다. 단일민족을 강조해온 한국이지만, 점점 줄어드는 인구 수와 가계수를 무시하고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이제는 국제결혼 및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서 영향력이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 결혼율은 어떻게 될까?
한국 남자의 국제결혼 수가 한국 여자의 국제결혼 수보다 "약 2.8배" 정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 2020년 한국 남자+외국 여자 국제결혼은 11,100건, 한국 여자+외국 남자 국제결혼은 4,241건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높은 혼인건수를 보여주었다.
- 한국 남자의 국제결혼 건 수는 2016년을 저점으로 다시 상승 기류였지만, 한국 여자의 국제결혼 건수는 2012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배우자 국적별 혼인 건수이다.
한국 남자+외국 여자 혼인 관련하여,
-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는 건수가 3,136으로 가장 높은 결괏값을 얻게 되었다.
- 2위는 중국(2,524건)이며, 3위는 태국(1,735) 결혼 수가 발표되었다.
- 필리핀 여성보다 미국 여성과 결혼하는 한국 남자 수가 더 많았다.
한국 여자+외국 남자 혼인 관련하여,
- 한국 여성은 다양한 국적의 남성 와 국제결혼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미국 남성과 국제결혼이 1,101건으로 가장 높은 편이었다.
- 중국 남성과 한국 여성의 결혼도 942건으로 미국 남성 결혼건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사랑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국제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한국 남성은 개발도상국의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 여성은 선진국 남성과 결혼하는 편인 것으로 확인된다. 앞으로는 이러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통계 값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그들이 모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지, 문화 차이는 겪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없다. 나는 그들의 결혼의 밝은 미래가 있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우리는 국제결혼(다문화) 가족이 우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포용해야 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회 및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1인 가구의 인구 및 성별, 지역 현황은? (0) | 2022.04.30 |
---|---|
한국의 연령별 혼인률 및 결혼율은 증가하였는가? (0) | 2022.04.29 |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이혼율 보이고 있는가? (1) | 2022.04.27 |
한국 사람들의 선호하는 일자리 및 기업 문화 유형은? (0) | 2022.04.26 |
2022년 세계 대학교 순위는 어떻게 될까? (0) | 2022.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