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 가구 현황 지표>
과거의 대가족(3세대) 중심 었던 한국은, 이제 소가족(2세대 or 1세대)의 가족 구성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독립, 이혼, 지역 이동, 싱글 확대 등 다양한 이유로 1인 가족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른 집의 구조, 1인 식료품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회 구조 및 기업의 마케팅 대상도 변화하고 있다.
1. 1인 가구 연령대 및 성별 구성은 어떻게 될까?
- 20대 이하가 20.2%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인구 중 1/5이 20대 이하인 것으로 확인된다.
- 결혼 적령기인 20대와 30대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남성은 20대~50대에서 1인 가구수가 많고, 여성은 60~80대에서 1인 가구수가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남성은 젊은 층에서, 여성은 고령층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인구의 감소 및 결혼율 감소가 확정되어있기 때문에, 1인 가구의 전체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 1인 가구의 주거 유형은 어떻게 될까?
1인 가구의 주거 형태는 "단독주택이 44%"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아파트는 32%"가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각보다 높은 수의 단독주택 거주상황을 보여주는데, 시골에 혼자 사시는 노인 분들이 주로 단독주택에 거주함에 따라서 평균 수치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1인 가구들이 원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전세자금 대출" 및 "월세 보조금"으로 한국의 높은 집값에 대한,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장기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주택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 1인가구의 소득 및 소비지출 현황은?
전체 가구의 소득에 비해서 1인 가구의 소득은 매우 낮은 편이다. "1인 가구의 평균 소득은 2,162만 원"으로 최저임금의 소득을 보여주고 있다. 20대와 60대 이상의 인구수 분포가 많은 1인 가구이기 때문에, 평균 소득 값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1인 가구의 주요 소비 요소는 "주거비 및 관리비(19.5%)"이다. 한국의 높은 집값 및 월세 비용이, 1인 가구의 소비에 가장 영향이 크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는 음식 및 식료품 비용이 16.7%로 높은 지출비용을 보여주었다. 교통비를 자세히 보면 1인 가구 소득 2,162만 원 주에서 교통비 9.5%를 계산하면 "205.39만 원"이 된다. 생각보다 교통비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
4. 1인가구의 지역분 포드는 어떻게 될까?
- 서울과 경기도에서 1인 가구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았다. 인기가 많은 "세종"에서는 1인 가구 수가 거의 없었다.
- 부산과 경남, 경북에서 1인 가구 수가 두 번째로 높으며, 경상도에서는 노인 거주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서울 관악구의 가장 높은 1인 가구수가 보여주고 있으며, 40대 이하에 분포도가 가장 높았다
- 40대 이상의 경우 경기도 부천시에 가장 많은 1인 가구수가 있었다.
5. 1인 가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학업 및 직장"이 24.4%로 가장 높았으며, "배우자의 사망"이 23.4%로 두 번째로 높았다. "본인의 이혼"으로 15.6%가 혼자 살게 된 점도 특이한 사항이다. 한국의 높은 이혼율이 1인 가구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고 혼자살고 싶어서(16.2%)와 가족과 사는 것이 불편해서(4.1%) 등 자의적으로 혼자 살기를 희망하는 것은 약 20%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6. 1인 가구의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균형 잡힌 식사가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혼자 있기 때문에, 외식 및 배달 음식, 간편 음식 등으로 한 끼를 때우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건강과 소비가 악화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위급한 상황에서 지켜보고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것이 30.9%로 2번째로 높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의뢰로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9.6%로 낮은 편이었다.
결론
사람은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독립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게 된다. 마지막에는 혼자 남게 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인류 및 생물의 당연한 루틴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 단계가 사라지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이 될 것이다.
나 혼자 건재하기도 힘든 세상에서 1인 가구의 증가는 필연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그에 따른 "무연사", "행려사망자"등의 증가도 사회문제가 될 것이다. 이제는 정부와 사회가 새로운 1인 가구를 위한 해결방안 및 삶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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