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한국 혼인율 현황 >
인생의 4가지 중요한 관례는 "관혼상제"라고 하면, 관혼상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혼례"이다. 유한한 인생에서 가장 영향력과 인생의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바로 부부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결혼율은 매우 낮으며, 한국인의 배우자 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해외의 경우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은 재산, 직업, 나이, 가치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편이다. 그렇다면 신중하는 것은 나쁜 것인가? 인생의 한 번뿐인 선택에서 신중함은 오히려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1년 한국의 혼인 건수는 얼마나 될까?
한국의 "2021년 혼인건수는 19만 25백 건"으로 2020년 21만 35백 건으로 "9.8% 감소"하였다.
- 한국의 혼일률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 2020년 및 2021년 혼인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 조 혼인율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통계이다. 10년 동안 혼인 건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결혼율이 높아질 확률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결혼율에 감소에 따른 파생산업(결혼산업, 유아산업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혼인종류별 건수는?
남자 재혼과 여자 재혼의 결혼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성격차이로 이혼했지만, 기억력 상실(?)로 다시 재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남자 초혼 및 여자 재혼의 경우가 1만 17백 건으로 높은 수의 결혼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평균 초혼 및 재혼 연령은?
2021년 남자 초혼연령은 33.4세이며, 여자 초혼 연령은 31.1세이다. 1960년대 6.25 전쟁 이후에는 초혼율이 20대 초반이었던 결과가, 약 80년이 지난 후에는 30대의 초혼율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에 확대(대학, 석사, 박사), 커리어의 확대, 군 복무 사항 등 다양한 이유로 초혼율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세상의 사회현상이기 때문에,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의 초혼 부부의 연령 차이는?
- 남자가 1-2세 연상이 26%로 가장 많은 혼인비율이었으며, 3-5세 연상과 비슷한 수치였다.
- 여자가 1-2세 연상인 경우도 13%로 높은 편이었다.
- 동갑의 결혼은, 남자 연상 커플보다 낮았다.
우리의 고정관념인 "연상의 남자, 연하의 여자"의 조합이 가장 많은 혼일률을 보여주고 있다. 남자가 6-9세 이상 연상인 경우도 10% 수준의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결론
코로나로 인하여 결혼율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결혼식장 문제, 하객 수 제안 문제, 환불 문제 등 부정적인 이슈가 높아지면서 결혼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 번뿐인 인생, 반려자를 만나서 한 인생을 살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닐까. 단순히 과시용 결혼보다는, 본인의 사랑의 감정에 의한 결혼을 하여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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