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선호 일자리 유형 >
우리는 각자의 직업에서 먹고살기 위해서 출근한다. 시간을 돈과 바꾸어 가면서, 우리는 매일매일 일을 하고 있다. 하루의 24시간 중 8시간(1/3)을 직장에서 보내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 이렇게 인생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천국이 아닌 지옥이라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은 회사에서 임원 및 사장을 꿈꾸며 많은 희생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현대에는 "워라벨"이라는 단어의 등장과 함께, 일과 가정, 개인의 균형을 중시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번 통계청에서 "선호하는 일자리 유형" 조사가 공개되었다.
"기업의 안정성"이 24.6%로 가장 중요한 일자리 가치관으로 조사되었다. 세상은 심각한 경쟁 사회이며 회사의 수명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정성"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다음은 "적성에 맞는 회사(18%)"와 "복지 수준이 높은 회사(17.8%)"의 중요도 결과를 나타났는데, 급여가 높은 회사(15.5%) 보다 높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놀랍다.
그리고 퇴근 시간과 회사의 유명도는, 직업 선호 유형에 높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회사의 문제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안정적이고, 급여가 좋고, 적서에 맞아도 사람이 맞지 않아서 많은 퇴사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이 통계에 잘 반영되지 않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성별에 따른 선호하는 일자리 유형 결과이다.
남자,여자 모두 "안정적인 회사"를 가장 최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남성의 경우 "직무의 적성"과 "급여",
여성의 경우 "복지"와 "직무적성"
에 높은 중요도를 보여주었다.
결론
결국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관은 "안정성"과 "직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생각보다 퇴근 시간과 워라벨을 강조하는 결과는 아닌 것 같다. 어쩌면, 사람들이 삶과 직장에서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라도 직장에서 떠날 수 있기 때문에 미래가 불안함을 느끼고,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부업, 세컨드 잡과 같은 다양한 직업을 갖은 사람들이 증가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한국의 부모님들은 자식이 "안정적"을 원한다. 반대로 일본의 부모님들은 자식이 "행복하기"를 원한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한 경쟁으로 미래가 불안해진 결과가 일자리 선호 유형에 반영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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