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사망률 통계 자료>
진시황은 불멸을 꿈꿨으며, 불로초를 찾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 이집트에는 불멸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와 미라를 만들어서 영원한 영생을 꿈꿨다. 인간은 수명이 다하면 죽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현실이 외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코로나19 전염병은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인간의 취약함과 나약함을 느끼게 하였고,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을 직면하게 만들었다. 결국 사람들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죽음(사망)이라는 개념을 각인시켜준 계기가 아니었을까?
이번에는 2021년도 한국의 “사망률”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1년도 사망자 수는 약 31만 7천8백 명”로 사망자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서 고령에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2021년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출생자 수 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의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고, 출산율에 감소세가 진행됨에 따라서, 한국에서는 앞으로도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의 80-100세 사망자 수는 64.3천 명이며, 여자의 80-100세 사망자 수는 94.5천 명으로 나타나는 데, 여성의 평균 연령이 높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통계 자료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남자는 50대부터 사망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연령별 사망원인 사망률에 대한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40대 이후는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10대-30대에는 “자살”로 인한 사망 원인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사고와 자살보다는 “질병”의 사망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세는 운수사고, 타살, 추락 등 외부 요인의 사망원인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는 항상 지켜보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사망 장소는 어디 일까? 73% 이상의 사람들은 의료기관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병원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망 판정은 의사가 처방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사망자 분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주택은 자가 사망자를 의미하며, 무연 고사 등이 주로 주택 사망에 포함된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장 죽고 싶은 장소가 “자기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사람들은 병원을 두려움의 장소로 인식하기 때문이고, 가장 안락한 장소가 집이기 때문에, “자기 집”에서 사망하는 것을 희망한다.
결론
2007년도에 방영된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죽음을 앞둔 두 노인이 인생에 마지막 꿈과 도전을 그린 영화이다. 우리의 인생도 사실은 유한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 벽에 부딪쳐서 꿈과 진정한 인생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오늘 하루하루를 더 가치 있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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