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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및 세상 이야기

한국의 요즘 외식비는 가격이 어떻게 될까? 짜장면은 얼마일까?

by 나이스마법사 2022. 5. 2.

< 2022 한국 외식비 물가 현황 >

 

썸네일 짜장면

  

나는 어렸을 적에 졸업식, 입학식, 운동회 등 특별한 날에는 짜장면을 먹었다. 그 당시 짜장면은 3,000원으로 매우 비싼 금액이었다. 특히, 탕수육과 함께 먹었을 때는 하루가 행복한 날이었다. 그래서 우리 집은 큰 이벤트가 있을 때 중국집에 방문했었다. 성인이 된 지금은 중국집에 가는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그때의 추억은 가끔씩 떠오르게 된다.

 

한국의 대표 외식비 척도를 뽑으라면, 바로 짜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 원래는 "자장면"이 표준어인데, 사람들의 의해서 "짜장면"도 표준어로 바뀔 정도로 사람들의 대표 중국음식이며, 익숙한 음식이다. 그런데, 똑같은 음식도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 있는가? 재료의 대한 수급, 운송비, 입지 등 각 음식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지역별 음식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자.

 

 


< 김밥 >

김밥 평균 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김밥의 평균 가격은 "2,632원"이다. 이제 김밥은 "금 밥"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싼 가격이다. 참치김밥, 돈가스 김밥 등 특징이 갖는 김밥은 4,000원까지 올라간다. 국민의 대표 간편식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상남도에서는 김밥이 3,138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충청북도에서는 2,429원으로 가장 저렴하였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709원"이었다.

 

 

 


< 김치찌개 백반 >

김치찌개 백반 평균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김치찌개의 평균 가격은 "7,194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전라북도에서 7,600원으로 가장 비싸고, 대구광역시에서 6,833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767원"이었다.

 

 

 


< 냉면 >

냉면 평균 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냉면의 평균 가격은 "8,779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냉면 가격이 엄청 비싸졌다는 생각이 든다. 김치찌개보다 냉면이 더 비싸다는 것이 놀랍다.

 

서울에서 9,962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으며, 10,000원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반면에 전라남도에서 7,889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2,073원"이었다.

 

 


< 비빔밥 >

비빔밥 평균 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비빔밥의 평균 가격은 "8,369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비빔밥도 간단한 음식이 아닌, 8천 원이 넘는 고급 음식이 되어 버렸다.

 

전라북도 9,550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으며, 전주에서 높은 비빔밥 가격을 보여준 게 특징이었다.

반면에 경상남도에서 7,615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1,935원"이었다.

 

 


< 삼계탕 >

삼계탕 평균 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13,981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닭이 들어가는 제품은 이제 만원은 기본으로 넘는 외식품이 되어 버렸다. 또한, 삼겹살보다 비싼 음식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라남도 15,000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충청북도에서 12,714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2,286원"이었다.

 

 


< 짜장면 >

짜장면 평균 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국민의 음식 짜장면의 평균 가격은 "5,747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김밥을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갖고 있지만, 짜장면도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고 느껴진다.

 

전라남도 6,222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충청북도에서 5,286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936원"이었다.

 

 

 


< 칼국수 >

칼국수 평균 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칼국수의 평균 가격은 "7,273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칼국수는 짜장면보다 훨씬 비싼 음식이지만, 냉면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평가되었다.

 

서울에서 7,962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대구광역시에서 6,333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1,629원"이었다.

 

 


< 삼겹살 >

삼겹살 평균 가격
(출처 : 행정안전부, The 외식)

한국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삼겹살의 평균 가격은 "12,500원"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예전부터 "금겹살"로 먹기 힘든 음식이었지만, 가격이 높아서 먹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서울에서 17,159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충청북도에서 12,663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최고가의 최저가의 차이는 "4,496원"이었다.

 

 

 


결론

 

이제는 외식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 외식비와 음식 가격이 너무 상승해서, 사람들에게 부담이 많이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 음식 가격이 비싼 곳은 서울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곳은 충청북도였다. 특히, 삼겹살은 4,496원으로 높은 가격차이를 보여주었다. 이제는 스마트하게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식당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월급 빼고 모든 것이 다 오른다"는 말처럼, 하염없이 오르는 물가에 삶의 질이 팍팍해져가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러다가는 다시 보릿고개로 회기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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