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영업자는 얼마나 일을 많이 할까?

<프랜차이즈 및 자영업 현황>

 

 

자영업을 한다는 것, 장사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인생을 걸고 도전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영업자는 "인생을 갈아 넣는다"는 표현을 한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경쟁업체와 신규 프랜차이즈 업체와 싸우고, 고객과의 관계를 통해서 생존경쟁을 하는 자영업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한국의 자영자 비중은 25.1%로 OECD 국가에서 가장 많다. 4명 중 1명은 자영업자인 셈이다. 동네한퀴만 돌아봐도 점포가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영업자가 3년을 버티기 어렵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게 되었다. 우리의 자영자들은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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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영업자 영업시간은 어떻게 될까?

 

(출처 : 통계청)

(출처 : 통계청)

 

• 편의점은 문을 닫지 않기 때문에, 영업시간이 가장 길다. 아르바이트 숫자에 따라서 12시간 2교대 또는 8시간 3교대로 나뉘게 된다. 만약 사장님이 혼자서 근무하면, 24시간이 될 것이다.
• 생맥주 및 기타 주점업이 영업시간이 8시간이 가장 많이 받았다. 12시간 이상 영업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 가장 많은 한식점은 대부분 10~12시간 영업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 인지도가 높은 치킨점은 8~12시간 정도 영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를 바탕으로 측정한 자영업자 영업시간은 10~12시간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 수치는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음식점처럼 준비시간이 있는 업종은 14시간 정도 시간을 투자한다고 할 수 있다. 정말 자영업자는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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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영업자 휴무일은 어떻게 될까?

(출처 : 통계청)

(출처 : 통계청)

 

 

• 편의점은 거의 휴무일이 없고, 한 달 동안 1일 쉬는 곳이 163곳이었다.
• 한식음식점은 휴무일이 없는 곳이 17,409 점포 수로 가장 많으며, 월 4-5일 쉬는 곳이 11,684 점포 수였다. 한식음식점은 거의 쉬지 않거나 일주일 한번 쉬는 방식으로 사장님의 재량에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업종은 "한 달 동안에 4-5일 휴무" or "휴일 없이 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정말 자영자는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 일주일에 한 번 휴무하면, 많이 쉬는 휴무하는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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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영업자 가맹점, 비가맹점 수는?

 

(출처 : 통계청)

 

• "한식 음식점 및 미용업, 커피 및 비알코올 음료업"이 특히, 가맹점이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비가맹점수가 더 많았다.
•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 치킨전문점"은 가맹업 의존도가 매우 높았다.
• "비가맹점 총 점포수(47,871)"가 "가맹점의 총 점포 수(41,394)"보다 더 많았다. 

생각보다 비가맹점이 많은 것을 보면서, 자신의 이름 걸고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피자, 치킨 등 특정 업체는 브랜드에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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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결론은 한국의 자영업자들은 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다. 10~12시간, 주 1회 휴무의 근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보이지 않는 근무시간은 더 많을 것이다. 문제는 모두가 일하는 시간에 비해서 만족하는 소득을 얻는가? 대부분의 자영업은 3년을 넘기기 어려운 현실에, 과중한 업무량에, 자영업이 녹녹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