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및 세상 이야기

한국의 도서관은 얼마나 많이 있을까?

by 나이스마법사 2022. 5. 21.

< 한국 도서관 현황>

썸네일 도서관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책을 읽으며, 책 한 권은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한다. 누구나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며, 정부와 세상은 똑똑한 사람들이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많은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그래서 도서관을 짓고 책을 보유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은 독서를 바탕으로 세상의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한국은 고등학교 때까지 많은 독서를 하다가, 성인이 되면 책을 잘 보지 않게 된다. 특히 일자리를 얻게 되면, 일하기 바쁘게 되면서 책을 읽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때로는 도서관 사서로 사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보게 된다. 스트레스도 적어 보이고, 출퇴근도 정해져 있고, 실적과 결과 쫓겨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한국의 도서관 수는 얼마나 될까?

공공도서관 수 차트
(출처 : 통계청)
공공도서관 수 표
(출처 : 통계청)

 

한국의 2020년 도서관 개수는 1,172개였으며, 한국은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의 개수가 증가하였다. 그만큼 한국은 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재미난 사실은 "도서관 방문자 수"는 변화가 거의 없으며, 2020년 코로나 시점에서는 도서관 방문자 수가 극도로 줄어들게 되었다. 도서관의 숫자가 늘어도, 책 읽는 사람만 읽는다는 뜻이 된다.

 

 


지역별 도서관 수는 얼마나 될까?

지역별 도서관 수
(출처 : 통계청)

 

도서관은 경기도가 277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180개로 두 번째로 많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도서관의 개수가 100개를 넘지는 못했다. 도서관에서도 빈익빈 부익부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종은 11개, 울산은 19개로 가장 낮은 수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가별 도서관 수는 얼마나 될까?

국가별 공공도서관 현황
(출처 : 통계청)

 

도서관의 총 수는 미국이 9,057개로 가장 많았지만, 1관당 인구수는 독일이 12,215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독일은 교육을 위해서 많은 도서관을 건립하였고, 사람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도 인구수에 비해서는 도서관이 많은 편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는 더 많은 도서관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결론

어느 순간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도 힘든 상황이 되었다. 직장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었고, 그저 쉬고 싶다는 생각만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데, 책은 경험과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좋을 방법임을 잘 알고 있다. 참으로 행동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정답은 알고 있다. 시간을 쪼개서 개인적인 노력을 더욱 노력해야만 인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책을 통해서 다양한 견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는 것이 어떨까.

댓글